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챌린저 2 (문단 편집) === 챌린저 2E === 챌린저 2의 개량형 중에서 가장 먼저 나온 버전. 2000년대 초반에 시작한 수출용을 위해 진행된 계획으로, 챌린저 2를 기반으로 사격 통제 장비와 야시 장비, 관측 장비를 교체하고 엔진도 기존의 1200마력 디젤 파워팩에서 1500마력 MTU MT883 유로 파워팩으로 교체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이 전차는 그리스 차기 전차 도입 사업에 응찰했다. 그러나 새로운 사격통제장치와 엔진에 대한 승무원의 운용 미숙이 있었고, 그리스 측에서 구식 탄약을 제공한데다 포탄에 쓰는 장약은 심지어 잘 사용되지 않는 장약을 제공하는 실수가 겹치면서 망신을 당했다. 이 당시 테스트에 나선 챌린저 2E에는 L27 계열 등 챌린저 2가 쓰는 L30A1 전용 날탄이 아닌, 치프틴과 챌린저 1에 장착된 구식 L11A5 주포용 구식 L23 APFSDS가 제공됐다. 거기다 장약은 L23에서는 잘 쓰지도 않는[* L23 APFSDS에는 원래 L14가 쓰인다. L14A1이나 A2는 L26 APFSDS랑 쓰인다.] L14A2가 제공됐는데, 이 L14A2는 걸프전 직전 사막 환경에 맞추기 위해 L14A1을 개량해 급하게 생산된 장약이며, 심지어 그리스 전차 테스트 시점에선 이미 노후화된 장약이었다. 그 결과 영국 본토로 돌아온 챌린저 2E는 FCS는 멀쩡했지만 포신 내부에 주포 신뢰도를 크게 저하시킬 만큼 그을음과 찌꺼기가 잔뜩 끼어있었다고 한다. 즉, 그리스 측으로부터 챌린저 2에 장착된 신형 주포인 L30A1용 날탄도 아닌 구식 날탄이 제공되었는데, 이 날탄에 맞지 않는 장약이 제공되었고, 거기다 이 장약에 문제가 있어 주포를 고장냈다. 이런 악재들이 한 번에 겹치는 바람에 사격 통제 장치나 주포의 실제 성능과 상관없이 챌린저 2E의 사격 실험 결과가 매우 안 좋게 나온 것이다. 하지만 이런 복잡한 사정은 테스트 이후 영국에 돌아와서야 밝혀졌고, 테스트 당시에는 망신만 당하고 말았다.[* 일부에선 뒤의 사정은 잘라먹고 그리스에서 있었던 일만으로 비판을 하기도 한다.] 엔진의 경우 MTU 사에서 만든 1500마력 MT883 유로 파워팩이 사용된 덕분에 그리스 전차 테스트 당시 [[M1 에이브람스|M1A2]]와 [[레오파르트 2|레오파르트 2A5]]를 능가한 최고의 항속 거리와 높은 연비를 자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영국군에 의해 채택되지는 못했다. 그리스에서 있었던 일 때문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지만, 결국 2005년 BAE에서 사업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유야무야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